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7월3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제14회 국내외 장애인 및 난치병 어린이지원 3000배 철야정진’ 의료비 지원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에서는 지난 7월3일 오후 4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제14회 국내외 장애인 및 난치병 어린이지원 3000배 철야정진’ 의료비 지원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3000배 철야정진 의료비 지원은 지난 4월 19일 조계사에서 국내외 장애인과 백혈병, 심장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신도, 일반기업, 산하시설 종사자, 일반시민 등이 동참하여 약 1억1천300만원이 모연되어 치료비 및 수술비가 필요한 환아 35명을 지원하였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7월3일 선정회의를 통하여 선정된 사례관리대상자 2명에게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 등 총 500만원을 지원하였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석영 관장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꾸준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의료비를 전달받은 두 학생이 지금처럼 밝은 모습으로 건강하고 공부도 놀이도 모두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전하였고, 의료비 지원을 받은 한 보호자는 “우리 아이 의료비 때문에 항상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큰 금액을 지원받아 한시름 놓인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