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밀착협력활동이란?

다영역의 실무자들이 지역으로 직접 나아가 다양한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을 통해 장애·비장애 통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활동입니다.

이를 통해 사람 중심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실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우리복지관이 위치한 번동 지역 내 새롭게 개소한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총 10명의 관리자 및 실무자가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 첫 번째 방문 : 서울마음편의점(강북점) -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 장은미 부장님, 강은아 팀장님

→ ‘서울마음편의점(강북점)’은 2025년 3월에 개소하였으며, 외로움이나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시민을 위해 서울시와 복지관이 협력하여 만든 소통 및 상담 공간입니다.

→ ​외로움 자가진단, 상담, 간단한 식사 제공, 커뮤니티 및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일상 속에서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어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았습니다.

→​ 소규모 관계 중심 모임도 구성되고 있어, 장애·비장애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의 창구로서의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 두 번째 방문 : 찾아가는 마이홈센터(강북)

●​ 김현란 팀장님, 박소연 팀장님, 이영수 팀장님

→​ 우리에게도 생소한 '주거복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었습니다. 

→​ 맞춤형 상담과 사례관리, 주거복지 등 유사한 사업도 있지만, 마이홈센터는 임대주택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 마이홈센터(주거복지사)는 단지 내에 상주하며 입주민과의 접근성이 높아 깊은 관계 형성이 가능하고, 가구 구성, 주거비 연체, 위기가구 조기 발굴 등 데이터 기반의 욕구조사에 강점이 있었습니다.

# 세 번째 방문 : 행복주택 & 고령자 복지주택 309동(번동)

→​ 우리복지관 바로 앞에 위치한 번동주공3단지 309동에는 행복주택과 고령자 복지주택이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 309동은 주민복지관 1과 2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었으며, 주민복지관 1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위한 공간(키즈카페, 공동육아시설, 코인세탁방 등), 주민복지관 2는 고령자 중심의 복지공간(100세 플러스, 치매안심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거주지와 가까운 공간에서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강좌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연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과 고민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통합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방문을 기꺼이 수락해주신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장은미 부장님, 강은아 팀장님,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김현란 팀장님, 박소연 팀장님, 이영수 팀장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 사진_지역옹호팀 최대호)